예산군, 관내 전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물 설치
예산군, 관내 전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물 설치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 앞장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3.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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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이 4월부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385개소 전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달고, 화장실 세면대와 바닥에 미끄럼 방지깔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그동안 경로당의 여가복지 프로그램 제공과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해왔으며, 2020년 신규시책으로 경로당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어르신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했으나 낙상 예방 등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연령이 고령화됨에 따라 미끄러운 타일이 있는 화장실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군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코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고령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이용자들에게 좀 더 안전한 시설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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