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청, 취약계층 학생에 반찬나눔 봉사
서천교육청, 취약계층 학생에 반찬나눔 봉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3.3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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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청은 3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맛있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진행한 행사의 후속 행사로 진행되는데 반찬 대신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로 ‘맛있는 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해당 봉사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병일), 서면 ‘자연마루’(대표 최인세), 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지사장 조경남), 서천군체육회장(오세영치과 원장), 고려정형외과(김권일 원장), 국제자동차정비공업사(사장 백승권), 한일공업사(사장 김수원), 판교수성교회(목사 최연범)의 기부를 통해 준비됐다.

식료품세트는 한우곰탕, 봉지라면, 참치캔, 김, 과일 등 7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맛있는 반찬 꾸러미’는 총 110명의 학생에게 지원됐다. 이 중 46명은 청소년 문화센터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하고, 64명은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배달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소인원으로 식료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안전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상호 안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개인사업장이 협력하여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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