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새내기 소방관은 충청소방학교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력훈련·이론교육을 받은 후 소방서로 첫 발령을 받았다.
또한,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은 이달 1일부터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맞춰 전국 최초 국가직으로 임용된 것으로 소방조직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새 가족이 된 이들은 각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동을 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아산소방서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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