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후보 “주민 삶의 질 향상·원자력 안전 확보에 최선”
이상민 후보 “주민 삶의 질 향상·원자력 안전 확보에 최선”
관평동 북대전 IC출근길 인사로 공식선거 운동 돌입
  •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 승인 2020.04.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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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는 2일 관평동 원자력연구원 앞 북대전 IC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상민 후보는 관평동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첫 선거 유세를 시작하며, 관평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자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에너지전환의 시대에 원전의 점진적 감축과 원전 해체 역량 확보 및 원전 생태계 유지 필요성을 알고 있다”며 “지금 당장 원전이 폐기되는 것이 아니므로 안전한 원전 에너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원전안전 확보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서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원자력안전법 개정(원자력안전협의회 자료요청 권한 부여·각종 사고 발생 등에 관한 보고 대상을 관할 지자체의 장으로 확대)’ 등의 내용으로 입법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원자력안전강화를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로 안전예산을 확보하고 원자력 시설에 대한 상시 감시·보고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평동 공약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결 추진(전민동·신성동·구즉동·관평동) ▲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스포츠, 레저, 도서관 등) 설립 및 주차공간 확보 ▲용산동~화암4거리 신설도로 개통 ▲용산동 뉴스테이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 ▲동화울수변공원 환경 개선 ▲용산동·탑립동·청버들 등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을 소개했다. 

이상민 후보는 이어 민주당 후보자 공동 출정식에 참석해 ‘대전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호소문을 통해 공동공약인 도시철도 트램 지선 연결추진(전민동 신성동 구즉동 관평동)과 함께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 구축과 세계적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공약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대전도시철도 트램 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지선연결사업을 임기내 추진해 유성구민들의 대중교통 사각문제 해소로  삶의 만족도 증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유성 문지동, 탑립동, 안산동, 금고동, 대동, 신동, 둔곡동 등 일원에 국가적 차원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 추진하고 ▲연구개발특구내에 신기술 개발에 대한 규제 제로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설정하며 ▲‘연구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유성을 세계적 연구개발의 중심축으로 성장 발전시켜 명실공히 세계적 과학기술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해 코로나19등 감염병 연구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여당의원이 되어 코로나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라며 “국정의 중심에서 다선 큰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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