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금산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4.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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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에서 최근 5년간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 7명(사망2, 부상5), 재산피해 325만700만 원이 발생했다. 기온이 상승하며 본격적인 공사 재개로 용접·용단작업 등 화기작업 시 용접불티에 의한 부주의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을 최소화면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자율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공사장 19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추진해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작업장에는 반경 5m 이내 소화기를 반드시 갖추고 용접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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