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감리교회, 마스크 300개 기탁
천안시 입장감리교회, 마스크 300개 기탁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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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감리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입장감리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입장면은 지역 내 위치한 입장감리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입장감리교회는 이전에도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미니소독제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현재 정부에서 규정한 종교시설 준수사항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 예배 등으로 집회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임해성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인들과 주민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평일과 주말에 밤낮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홍승종 입장면장은 “마스크 기부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준 입장감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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