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보람동주민자치위, 저소득 취약계층 38여 가구에 구호물품 전달 외
[세종소식] ○...보람동주민자치위, 저소득 취약계층 38여 가구에 구호물품 전달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4.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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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주민자치위, 저소득 취약계층 38여 가구에 구호물품 전달

세종시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인호)가 4일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8여 가구에 구호물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쌀·휴지·소독제 등 생활필수품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유인호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보람동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호물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온정을 베풀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동 주민방역단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소독

세종시 고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고운동 코로나19 주민방역단’이 지난 3일 관내 버스승강장, 어린이놀이터, 식당,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우리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일념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지역주민과 공무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주민방역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총 4개조로 그룹을 나눠 이용객이 많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이와 함께 주민과 상가 입주자를 대상으로는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및 가정·점포 자체 소독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임재일 동장은 “관 주도 방역만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막아낼 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모아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고운동에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관리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방역 봉사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서면, 고복저수지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이 지난 3일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연서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벚꽃이 만개하는 주말 인파가 몰리는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상춘객 간 일정간격을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실시했다.

연서면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데크길 난간 및 손잡이 등을 집중 소독했고, 방문객에게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하면서 개인위생수칙을 홍보했다.

홍순제 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제소독의 날과 벚꽃 개화기에 맞춰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동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제 소독의 날 추진

세종시 전동면(면장 전만익)이 지난 3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동면 일제 소독의 날’을 추진, 면민들의 역량을 총 집결해 전동면 전 지역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각 주민은 내 집, 내 가게, 우리 마을을 소독하고, 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용소방대 등 관내 단체들의 협조 하에 버스승강장,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상가 주변을 소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만익 전동면장은 “일제 소독의 날에 참여해주신 면민들과 전동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내 단체들의 지역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전동면에서도 방역 소독과 안전 수칙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정면 코로나19 확산방지 일제소독의 날 실시

세종시 소정면(면장 염기택)이 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소정면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약을 미리 배부하고 사전 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식당·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 소상공인의 참여와 거동이 불편한 가정은 기관에서 직접 방문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했다.  
 
염기택 소정면장은 “시민 일제소독의 날을 생활공간에 대한 자발적 방역소독이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소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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