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지원센터, 인공지능 모의면접 도입
대전일자리지원센터, 인공지능 모의면접 도입
구직자 취업 역량강화 지원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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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일자리지원센터가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 모의면접시스템을 도입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AI 모의면접시스템은 최근 기업체와 공사, 금융권 등 인공지능 면접 도입 기업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면접 역량을 높여 구직 희망자들의 안전과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인공지능 모의면접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직무역량과 취업 분야별 적합도를 분석해 보는 면접 체험시스템이다.

가상의 면접관은 구직자들의 표정 변화, 목소리 톤, 안면 변화, 감정 어휘까지 분석해 코칭 해준다.

아울러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핵심질문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훈련할 수 있다.

또 추가적인 취업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인공지능 면접을 활용하고 있어 변화하는 채용 트랜드를 반영했다”며 “취업 희망자들이 기업의 인공지능 면접에 대비한 맞춤훈련을 통해 취업역량 향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042-719-8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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