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교육청은 당진 관내 중·고 3학년 부장, 원격수업총괄담당자,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둔 중·고등학교는 이날 회의에서 원격수업 운영 계획, 수업일수 감축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 등 교육과정 운영전반의 상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윤희송 교육과장은 “온라인 개학 발표 이후 당진교육지원청은 현장방문, SNS 소통, 소규모 화상회의 등을 통해 학교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상황과 의문점들을 파악하는 동시에 전문직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의 헌신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온라인 개학이 원활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현재 △원격수업 학교 지원 콜센터(SOS 원격수업) 운영 △원격수업 지원팀 운영 △초·중등 SNS 교육과정 소통방 운영 △중3·고3 진로진학 지원 위한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연계 ‘당진으로 어서와~' 진학상담 구축 △장애학생 원격수업 지원 △다문화학생 원격수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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