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3주 연기
신성대,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3주 연기
5월 4일 대면수업 시작, 실시간 화상강의 진행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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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식당 투명칸막이 설치
신성대 식당 투명칸막이 설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신성대학교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시책과 학생들의 안전 및 수업의 질 확보 등을 고려해 대면수업 시작일을 5월 4일로 3주 연기했다.

신성대는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이달 13일로 예정됐던 대면수업(출석수업) 시작일을 3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해당사항을 전체 구성원에게 전달했으며, 13일부터 대면수업일 전까지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수업이 가능한 화상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신성대는 오는 13일로 예정됐던 대면수업 시작일에 대비해 3차에 걸친 방역소독은 물론이고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전 구역에 십자(十)형 투명 칸막이 설치를 완료했으며, 열감지 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소독발판 등도 학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한 상태다.

한편, 신성대는 ‘코로나 사태’의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당진·서산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해 학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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