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문화예술인, 박수현 후보 지지선언
공주 문화예술인, 박수현 후보 지지선언
7일 1호 공약 '금강국가정원 조성' 지지 기자회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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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생각나무(회장 조병직)는 7일 오전 10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박수현 후보의 1호 공약으로 내건 '금강국가정원 조성'에 이를 전격 지지에 나섰다.

이들 단체는 박 후보의 공약을 통해 “공주·부여·청양의 금강 변에 국가정원을 조성해 ‘사람이 살리는 금강’, ‘사람을 살리는 금강’ 시대를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국가정원'은 국가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써 이는 지역의 경제는 물론 산업화 과정의 오염된 생태 자원도 극복하는데 치유돼 도심친화 정원으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국가정원 제1호는 "순천만을 상징,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라며 "울산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과 같이 집약적 산업화 과정을 통해 오염된 생태 자원을 극복하고 치유한 도심친화 정원으로 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번 박 후보의 공약이 "역사·문화예술의 도시로 알려진 공주.부여.청양를 감싸 흐르는 생태 자원을 복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알며 국토의 지리적 중심에 있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객 유치를 통해 금강권역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충청의 새 시대를 여는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의 공약이 “금강하구둑이나 공주보를 둘러싼 논란도 ‘금강 국가정원’의 큰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합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주보를 포함 금강의 생태복원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에도 지혜를 모아 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들 단체는 "앞으로 금강권역에서 박 후보의 1호 금강국가정원 공약에 따라 금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충청권의 역사,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주민의 삶에 질을 한층 높여나가는 계기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기틀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박수현 후보의 '금강국가정원 조성'의 제1호 공약과 함께 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박 후보를 전격 지지하는 선언문 발표에 나서 이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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