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주민복지과,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천안시 서북구 주민복지과,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성과관리 평가 시상금 일부, 복지재단에 전달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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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서북구 주민복지과가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정기탁 성금 1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서북구 주민복지과는 지난해 성과관리 평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표창장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는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및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역점 현안지표로 선정하고 전 직원이 협업해 시정발전을 견인하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울러, 성금 기탁 후 남은 시상금은 전 직원에게 천안사랑카드를 발급‧충전지원 배부하고 지역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서북구 주민복지과의 후원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안전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서북구청장은 “취약계층에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주민복지과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천안시복지재단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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