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창면 복지이장단, 3년째 ‘반갑습니다’ 특화사업
아산 신창면 복지이장단, 3년째 ‘반갑습니다’ 특화사업
신규·전입 복지대상 15가구에 집들이 선물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4.07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창면 복지이장이 신규 전입가구를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 신창면 복지이장단은 새롭게 신창면으로 전입해온 복지대상 가구나 신규로 선정된 복지대상자 15가구를 방문하여 선물(화장지 및 김)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창면 복지이장 특화사업 중 ‘반갑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분기별로 시행을 하게 되며 지난 분기 내에 전입한 복지 대상가구와 신규로 선정된 가구들을 해당 마을 복지 이장들이 방문하여 복지이장 기금으로 마련된 선물을 전달하고 환영하면서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틈새 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가구를 지난 3일 가정방문한 남성7리 복지이장은 “아파트 특성상 서로 얼굴도 잘 모르고 생활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선물을 들고 찾아가 인사를 하다 보니 서로 간에 친밀감이 생기고 관심도 생겨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 등을 맞춤형복지팀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흥 협의회장은 “복지이장단들의 협조로 그동안 이장단이 추진하던 전입가구와 신규로 선정된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면서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