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향은 2주간 연장에 따라 시행에 들어간 코로나19의 대응 마련이 우선시 된 가운데 충남도가 외식 관련 도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점 식사지침’이 세워진 결과로 시작됐다.
따라, 공주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가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음식점 식사지침을 발표하고, 일상 속 실천을 권장해 나간 추진 방향이 설정됐다.
음식점 식사지침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감염병 확산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 이런 결과에 따라 음식점의 경영 유지를 위해 음식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바꿔나가 그 방향들을 실천에 옮기자는 생활화들이 추진에 들어간 이유다.
이번 식사지침은 △개인위생 준수 △손님·종사자 마스크 쓰기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손님에게 포장음식 권장하기 △매일 영업장 소독 등 6가지 수칙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공주시, 음식문화협회 공주시지회 등은 대대적인 홍보 전략을 세워 식사지침 실천 운동을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적극 나서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주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 영업주 모두 식사지침을 잘 준수해야 새로운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며 “외식 감소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요즘 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커 이럴때 더욱 감염 확산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음식문화의 실천이 무엇보다 더욱 중요함을 업계에 당부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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