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예방 총력
당진경찰서,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예방 총력
이륜차·농기계 등에 야간 형광반사지 부착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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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야간 형광반사지 부착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활동 대신 비대면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농번기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악파출소는 순찰 중 이륜차를 타고 있는 어르신들을 발견하거나 파출소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자전거와 이륜차, 농기계 등에 야간 시인성에 좋은 형광 반사지를 직접 부착해드리고, 각 마을별 설치된 방송을 활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전파할 수 있도록 이장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619지방도, 38국도 등 교통사고 취약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거점 및 구간 순찰을 하여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악파출소는 관내 어르신 중에 반사지나 형광 조끼가 필요하면 파출소에 직접 방문하시면 배부해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진경찰서장은 “농번기에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등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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