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교육청은 8일 오전까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마트 기기를 모든 학교에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기 대여 사업은 코로나 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여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1차로 학교가 보유한 기기를 학생에게 대여하였고, 이번 배부는 교육부 사업에 따른 2차 지원이다. 9일 개학을 하는 중3과 고3 신청 84대는 4. 3.자로 배부 완료하였고, 초등학교분 214개의 학교별 배부를 마친 것이다. 더불어 학교지원센터 플랫폼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통하여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의 노트북과 태블릿 PC 40대도 우선 대여하여 학교 현장의 온라인 수업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아산과학교육원에서 운반해 온 기기를 학교별로 수량을 맞추고, 인터넷 접속 및 기기 사용에 관한 유인물과 세부 컨텐츠 활용을 위한 안내 동영상도 제공하였다. 이에 각 가정에서는 온라인 학습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대여한 스마트 기기는 온라인 학습이 종료되면 반납하게 된다.
서정문 교육장은 “보령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환경 속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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