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코로나19 종료때까지 온라인 수업 무기한 연장
공주대, 코로나19 종료때까지 온라인 수업 무기한 연장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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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가 코로나19 안정때까지 온라인 수업 무기한 연장에 들어간 프로그램.

공주대가 8일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학생을 비롯 전 구성원들이 참여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긴급회의를 주관했다.

자리에는 각 주요보직자 및 학장, 학생대표, 조교대표가 참여됐다. 주 목적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장에 들어가는 상황들을 설명에 나서 이런 과정이 호전될때까지 다음달 4일부터 등교수업을 진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부담 최소화를 덜어주기 위해 중간고사 실시여부도 민원에 유의하고 교수의 재량에 맡기는 형태를 갖춰나갔다. 여기에 2020학년도 1학기 성적부여도 전 과목 절대평가로 가능토록 조건을 내 세웠다.

이 밖에, 실습 및 실기 과목은 가능한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또한 반드시 등교수업이 필요한 경우 조속히 폐강여부도 결정하고 폐강과목에 대해서는 계절수업 등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공주대는 온라인 수업에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LMS와 ZOOM 등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온라인 강의 플랫폼, 영상 스튜디오, 자동녹화 강의실 등에 대해서도 영상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모든 영역들을 지원에 나서 이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원성수 총장은 이 과정들을 모아 집합된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날 원 총장은 “사랑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배움터에서 꿈을 키우고 실력을 연마해야 할 시기에 그렇지 못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와 협력 그리고 배려심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우리 모두가 구성원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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