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 동문1동에서는 인도에 횡단보도 표시를 도색하여 동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령고에서 코아루 방면에 위치한 완충녹지지역 내, 가로수로 식재한 벚나무 성장하면서 뿌리가 인도로 돌출되어 보행자와 자전거 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위험성도 높았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그동안 보수공사를 실시하였으나 수개월후 나무가 성장하면서 반복적으로 인도에 나무뿌리가 돌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문1동에서는 이달 초, 인도의 나무뿌리 돌출부분에 횡단도보 표시로 도색한 결과 이곳을 통행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자는 물론 산책하고 운동하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덕제 동장은 "앞으로도 사소한 것이라도 간과하지 않고 동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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