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꽃가루 발아율 검정서비스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꽃가루 발아율 검정서비스 실시
우량 꽃가루 활용 적기 수정, 고품질 과일 생산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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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발아율 검정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전국 명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4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수분수 및 매개곤충 부족 등으로 인공수정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농업기술센터는 수입 불량 꽃가루를 사전 차단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채취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에 대해서도 발아율을 분석해 농가의 꽃가루 구입비를 절감시킬 뿐 아니라 꽃가루 활력화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용 사용가능성을 분석해주고 있어 과수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가루 발아율 검정을 받으려면 보관중인 꽃가루 샘플을 기술보급과 과수특작팀(☎041-360-6380~1)에 전달하면 되고, 샘플 제출 후 48시간 내에 분석 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 “과수의 꽃피는 시기에 이상기후가 발생해 정상적인 과일 수정에 어려움이 많다”며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적기에 수정하는 등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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