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온라인 개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온라인 개설
  •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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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친환경 농업의무교육 제도에 대해 농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PC나 모바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개설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언제든 농정원 농업교육포털 인증에 접속하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으려는 대상자들은 이번 인증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주기적으로 각종 교육을 준수할 수 있는 의무교육에 임하게 된다.

또한 이번 개설로 인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별 집합 교육과정들은 각자 편리한 선택을 통해 인증에 필요한 각종 교육들을 받게 된다.

따라서, 개인용 컴푸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 인증 신청 분야별에 따라 3개 과정들로 나눈 다양한 농업교육 과정들을 선택권이 주어진다.

또, 농업교육포털에는 친환경 농업 과정 외에도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장애 발생시 시 콜 센터(1811-8656)로 상담 및 원격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들이 모아져 이를 마칠 경우 현장 영상과 그래픽 활용이 제공된다.

여기에, 농관원은 이번 친환경 농업의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이를 숙지하는 대상자들에게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초점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농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 농업인의 불편이 뒤 따르지 않도록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들을 6개월 이내 전수할 수 있는 한시적 예외 조치도 갖춰 총 180회 개설로 순회공연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전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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