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추진
당진시,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추진
4000만원 규모, 공동주택 130여 가구에… 13일부터 선착순 접수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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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민간부분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2020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4,000만원 규모로 관내 공동주택 130여 가구에 미니태양광 325W 설비 세트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시행령 [별표1]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해당하는 관내 공동주택 거주자로 세입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 시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인 ㈜경동솔라에너지(1666-8066)에서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하는 설비는 한화큐셀코리아 325W 모듈과 한솔테크닉스(주) 마이크로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거치형 세트로 시에서 29만5,000원을 보조하고 신청자 자기부담금은 29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에너지과(☎041-350-40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발코니 등 작은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발전 설비로, 월 33k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매달 평균 5,000원 전 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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