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악읍 고대어촌계, 청결인증마을 현판식
당진시 송악읍 고대어촌계, 청결인증마을 현판식
충남도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사업비 7000만 원 확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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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어촌계 현판식
고대어촌계 청결인증마을 현판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에서 청결인증마을로 선정된 송악읍 고대어촌계가 10일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는 지역 어촌마을 중심의 해양쓰레기 자율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군 추천, 도내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당진시는 지난 2016년 가곡어촌계, 2017년도 한진어촌계에 이어 세 번째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청결인증마을로 선정된 고대어촌계는 7,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대어촌계는 마을 자체 정화활동은 물론 시에서 주관하는 바다 대청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해양쓰레기를 모아두는 집하장을 깨끗하게 관리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확보한 사업비는 마을 환경정화 숙원사업 등 어촌계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의 승인을 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은 “어촌계의 주체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섬포구에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어촌계의 청소활동문화로 인한 쾌적함을 몸소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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