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디어파사드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천안시, 미디어파사드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건물외벽LED 활용 ‘이색 홍보’ 눈길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1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천안시)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외벽을 이용, 미디어파사드(건물외벽LED) 기법을 적용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 또는 문구를 표출하는 첨단 홍보기법이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복지팀을 알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민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문제로 생계곤란 시 천안시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 주세요’라는 문구를 LED 발광 조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본인 또는 이웃이 사회‧경제적 문제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맞춤형복지팀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상담하고,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의 근본적인 해결을 지원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