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체육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에 의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부여읍 규암면에 위치한 헬스장, 태권도장, 시내버스 터미널 등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지역공동체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체육회 이사, 직원, 지도자들이 관내 민간체육시설 52개소를 집중적으로 주 1회 방역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체육시설 방역활동과 체육인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 하루빨리 지역상권 활성화와 체육 동호인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