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3월 16일 1차 구매를 시작으로 4월 10일 4차에 걸쳐 지역 생산농가의 농산물을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팔아주는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호박고구마, 시금치, 얼간이, 느타리, 서리태, 상추, 쌀 등을 판매했다.
지난 3차에 걸친 판매에서 440여 만원 어치의 농산물을 구매했는데 이번 공동구매에서도 16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생산품을 소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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