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공주나눔터 “사랑으로 구운 빵 드시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
고마공주나눔터 “사랑으로 구운 빵 드시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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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마나눔터가 외부 출입이 제한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내 발달장애 청념들을 위해 “사랑으로 구운 빵 드시고 코로나19 이겨내요!”주제의 빵을 전달에 나서 지역사회 귀감이다.
공주고마나눔터가 외부 출입이 제한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내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해 “사랑으로 구운 빵 드시고 코로나19 이겨내요!”주제의 빵을 전달에 나서 지역사회 귀감이다.

공주시 고마공주나눔터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코로나19로 외부 차단에 따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과 공주의료원 등에 '사랑으로 구은 빵 드시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라는 의미를 갖춘 빵을 전달에 나서 잔잔한 감동이 불러간다.

이날 빵은 750개로 고마공주나눔터가 깊은 정성이 담긴 직접 구운 빵이 마련된 것. 이번 봉사는 김정섭 시장이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빵이 완성됐다. 여기에 관내 발달장애 청년들도 함께 동참해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 고마공주나눔터 봉사단은 지난주에도 관내 요양병원 8개소를 찾아 1600개의 빵을 전달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힘을 쏟고 나서 주위에 귀감이 됐다.

또한 앞으로도 이들은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가구에 사랑의 빵을 매주 지원할 생각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이어 피자만들기, 쿠키만들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기회도 확대돼 운영에 들어갈 계획도 세워졌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챙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며 행복 공주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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