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올 뉴 아반떼’ 출시… 혁신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하다
현대 ‘올 뉴 아반떼’ 출시… 혁신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하다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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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현대자동차 제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올 뉴 아반떼가 정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자동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현대자동차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캐릭터를 과감한 조형미로 재해석했다.

또 주행 모드(노멀, 에코, 스포츠, 스마트)에 따라 지정된 컬러로 변화하며, 운전자 취향에 맞춰 64가지 선호 색상 지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 최고출력 123PS(마력), 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ℓ, 최고출력 120PS(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위한 전고 하향(-20mm), 전폭(+25mm) 증대, 낮아진 차량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성,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0mm) 등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의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을 개선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로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kg 줄였고 동력, 핸들링, 정숙성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

다양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 등 공조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도 대표적인 편의 사양으로,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오늘 뉴스 알려줘”로 뉴스 브리핑, 날씨, 스포츠 경기, 영화/TV, 주식, 시설물 검색도 자연어 음성인식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 원, 모 던 1899만 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 원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스타일 1809만 원, 스마트 2034만 원, 모던 216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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