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금산군,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15개 시설 현장점검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4.1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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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모습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모습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군은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고위험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15개 시설에서 근무 중인 간병인, 종사자 등 456명이다.

검사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검사 대상자 251명에 대해서는 검사 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검체 채취를 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전수검사 실시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들이 시설 출입 및 입소자 대면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회객 제한을 실시하는 등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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