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직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 1000만원 전달
충남교육청 교직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 1000만원 전달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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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성금 2억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성금은 충남교육청 소속 580개 기관(학교)의 교직원 1만 6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성금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이 끝난 뒤 양 기관은 도내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성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 받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과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성금 모금에 동참한 교육청 산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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