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대응 노인요양시설 일제점검
당진시, 코로나19 대응 노인요양시설 일제점검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13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요양시설 일제점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일부 지역의 노인요양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면역력이 취약한 시설 입소 어르신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노인요양원 17개소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현장 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현장 점검단은 각 시설이 외부인 출입제한조치 중임을 고려해 시설의 입구에서 △외부인 출입제한 준수 △시설 내 모든 사람에 대한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시설 내 방역·소독 실시 △감염병 예방 수칙 및 행동요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당진시는 1:1 공무원 전담 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요양원 및 주야간 시설의 입소·이용자 어른신과 종사자의 이상 증상 발생 유무 및 발열체크·마스크착용 여부, 방역·소독 실시 여부, 외부인 출입제한 준수 여부 등을 유선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는 지난 2일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시설에 마스크 7천여개를 배부했으며, 추가로 마스크를 배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대한의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