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국립생태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차량용 스티커 600개 제작, 임직원 차량에 부착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4.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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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코로나19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함을 알리고자 “사회적 거리두기”실천 캠페인을 13일부터 코로나 종식 때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을 알리는 차량용 스티커 600개를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임직원 차량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했다.

국립생태원은 스티커를 부착한 차들이 집과 회사를 오가는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캠페인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잠정 휴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원진 급여 반납, 지역농산물 공동구매, 헌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코로나19 극복의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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