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지적문서 전산화 DB구축사업 시행
천안시 동남구, 지적문서 전산화 DB구축사업 시행
토지대장 등 7만6000여 건 대상… 지적행정 효율성 향상 기대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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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청사 전경.
동남구청사 전경.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시민 재산권 보호 및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적문서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DB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생산된 종이 기록물인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총 7만600여건을 스캔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종이의 특성상 훼손의 우려가 높아 보관 및 관리의 활용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제공이 가능하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복구자료 확보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훈 동남구 민원지적과장은 “보존문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재난․재해 시 복구 자료로 공신력을 확보하고 신속․정확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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