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5만 매를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증받은 의료용 마스크는 지난 3월 26일 기증받은 의료용 마스크 2만 480매에 추가해 받은 것으로, 기증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박상규 사무처장,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양 기관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기증받은 마스크 5만 매는 코로나19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3월 1차 마스크 기증에 이어 다시 한번 마스크를 기증해 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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