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돕기 위한 방편으로 관련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지난 13일 경찰관 복지 예산 4천여 만원을 활용해 지역 새마을금고로부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액 구입하고, 소속직원 모두에게 일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경찰관들의 복지 및 사기진작 물론, 위축된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판매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2009년 7월 처음 발행되었으며, 대한민국 모든 전통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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