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무급휴직·휴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특수근무형태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비정규직 실직자 등 고용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이들을 위한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중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대한 생계비 지원 및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 등 3개 사업에 4억31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무급휴직자 등 대상자는 월 최대 50만원을 최대 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4월 6일부터 시작한 단기일자리사업은 발열감지 열화상카메라 운영업무 등 코로나19 관련업무로 진행 중이다.
대상자는 4월 24일까지 입증서류를 구비해 예산공설운동장 생활체육관을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접수 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기준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 하거나 전화(041-339-62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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