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실내 체육시설업을 대상으로 휴업권고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3월 23일부터 모든 실내 체육시설업을 대상으로 휴업을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운영을 하는 경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배부했다.
또한 15일 현재까지 75개소를 대상으로 363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집단강습 금지와 소독실 시,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및 2m 이상 거리두기 등이다.
군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업 및 이용자 감소로 어려운 체육시설업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체육지원팀(041-339-7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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