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박차
예산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박차
올해 말까지 삽교읍, 덕산면 지하시설물 DB 추가 구축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4.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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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로 굴착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 28000만원를 투입해 삽교읍, 덕산면 도시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18, 하수도 8등 총 26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작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하는 2단계 사업 중 3차분인 상수도 53, 하수도 21등 총 74구간의 DB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예산읍에 이어 삽교읍, 덕산면의 도시 기반 시설물에 대한 통합정보도 구축돼 지하시설물 관리와 사고 예방에 한층 더 기여하고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5월부터 현장작업이 진행된다조사원이 맨홀 위에 적재된 물건이나 주차된 차량에 대한 이동을 요청할 경우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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