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300명에 2억 700만 원 지급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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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은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0년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16일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 지방대 육성의 하나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90명과 희망장학생 19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명 총 300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35명, 대학생 5명, 외국인유학생 2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 3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재능장학생은 대전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1.00~6.99등급 사이)을 고려해 선발한다.

외국인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B 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의 신청 및 접수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해 필요사항을 온라인 작성·제출하고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하도록 우편 제출하면 된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7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학교 및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통보하고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학생 835명을 선발해 모두 6억1128만 원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올해 신설해 선발하는 거주비지원장학금과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청년희망장학금, 성취장학생, 외국인유학생장학생 등 총 370명을 선발해 3억8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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