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온라인 판매처 다변화를 위해 쿠팡과의 신규 거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린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량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가 계속적으로 증가해 3월 말 기준으로 24억 원의 판매액을 달성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충남원예 공동브랜드 ‘충남오감’을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유통업계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쿠팡을 통한 ‘충남오감 농산물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충남도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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