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는 16일 아산시를 방문,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 기원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긴급돌봄 지역아동센터 37개소에 전달된다.
양병준 아산지사장은 “코로나19로 급작스러운 판로개척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와 긴급돌봄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아산시건축사협회(회장 서대원)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지원이 중단된 8개 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산시건축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같이 선한 마음을 베풀어주시는 기관과 단체들이 많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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