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 농촌 일손돕기 나서
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 농촌 일손돕기 나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과수농가 찾아 봉사활동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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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는 16일 막바지 배꽃 인공수분 작업으로 분주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과수농가를 찾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과 함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 영농현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농업인들의 근심은 어느해 보다 깊어지고 있다.

농촌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작업 전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후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인별 차량 이동 및 개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작업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한식 지사장은 “지금 농촌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인력 수급 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적기 영농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농촌봉사 활동이 좀 더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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