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 20일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천안시 봉명동, 20일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농업기술센터 천안지소 입주, 농업민 민원업무 편리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1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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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봉명동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업무를 개시한다.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대지면적 1,115㎡, 연면적 2,366㎡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차장의 주차대수는 33면으로 지하 1층에 18면, 지상에 15면으로 조성됐다.

각 층별로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등 직원의 업무 공간,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서고·중대본부, 지상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지상 4층에는 농업기술센터 천안지소가 들어섰다.

농업기술센터 천안지소는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농업인들이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설계 단계부터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민자치센터, 민원실을 넓히고, 지하주차장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봉명동은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면서 개선돼야 할 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청취해 쾌적한 환경의 주민 소통의 구심점이자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문환 봉명동장은 “행정 업무 공백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이사를 이틀 만에 마치고 20일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가게 됐다”며 “개청식은 코로나19 사태 등을 감안, 5월 이후로 연기해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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