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음료서비스 '청카’ 운영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음료서비스 '청카’ 운영
‘코로나19 사태’ 청소년 불안감·정서적 고립 완화 지원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0.04.18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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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청카’찾아가는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카’ 찾아가는 음료 서비스는 청다움과 자동차(Car)의 합성어로, 청소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바로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는다. 청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청소년의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해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1&5호점이 계획했다.

청다움 1&5호점은 4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음료 무료 배달, 다과 및 간식 제공, 청다움 1&5호점 리플렛 및 코로나 극복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원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2주간 연장돼 지역 내 청소년들이 불안감과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 서비스가 청소년에게 심리적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상담이 어려울 경우 전화, 모바일, 사이버상담실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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