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 독거노인·취약계층 지원
천안시 부성1동, 독거노인·취약계층 지원
콩나물 재배 키트박스, 영양지원 키트박스 전달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17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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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1동이 지난 1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콩나물 재배 키트박스 및 영양지원 키트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 부성1동이 지난 1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콩나물 재배 키트박스 및 영양지원 키트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부성1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콩나물 재배 키트박스 및 영양지원 키트박스를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로부터 500만원의 성금을 후원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독거노인에게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방지하기 위한 콩나물 재배 키트박스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한 멀티비타민과 마스크도 전달했다.

서병훈 부성1동장은 “콩나물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반려식물로 장기간 집에만 머물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의 위안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정학규 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및 취약계층이 신체적 건강을 지키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부성1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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