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로고젝터로 장항 밝히다
서천경찰서, 로고젝터로 장항 밝히다
여성안심귀갓길, 중·고교 인근 등 범죄 취약지역 19개소 선정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4.1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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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경찰서는 지난 9일, 범죄예방을 위해 서천군과 협업으로 관내 범죄 취약지역으로 예상되는 장소 19개소를 선정하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장항읍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중·고등학교 인근, 공원 주변 등 심야시간 어둡고 인적이 드물며, 안전에 다소 취약한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로고젝터란,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LED 경관 조명으로,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심적 경각심을 주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범죄예방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서천경찰이 지켜드릴게요!’, ‘이곳은 서천군청과 서천경찰서가 함께하는 안심거리 입니다!’등 안심을 주는 문구와 별자리, 캐릭터 등 친근감을 주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장항의 어두운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이상근 서천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낮추고, 치안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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