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콘서트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콘서트
  • 백승균 기자
  • 승인 2020.04.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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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움츠러든 군민들을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인의 희망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문화도시 홍성”을 통해 전하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연극·공연·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사업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예술 공연은 물론 군민들이 직접 즐기던 문화예술 강좌가 잇따라 중지되자,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되고 예술인들의 생계유지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비대면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계획했다.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비즈공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문화 영상을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향후 ‘예비 문화도시 홍성’ 신청 시 홍성의 문화자원 기록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는 지역 예술인에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일상의 회복을 원하는 군민에겐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 극복 캠페인 영상제작을 희망하는 문화예술활동 개인 및 단체는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041-635-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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