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산군임업후계자회(회장 김천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임업후계자회 전체 회원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소재 미용 업소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업후계자회는 지난 2008년 임업후계자들의 품위 향상 및 상호협력의 증진과 권익 옹호를 도모하고 임업인들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바 있으며, 더불어 잘 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독거노인 가정에 월동기 땔감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시고 코로나19 공동방역 활동에 회원 모두가 동참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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