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혜전대 업무협약 체결
충남교육청-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혜전대 업무협약 체결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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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을 고숙련 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혜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고숙련 기술인 양성은 도제학교 학생들이 취업한 상태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기업, 직업계고, 대학이 함께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취업과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에서 2년(2~3학년)동안 직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날 협약식은 전선제조 관련 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명과 직업계고 학교장, 혜전대학 관계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계속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학교, 대학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고등학교·대학단계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됨에 따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고숙련 기술인 양성에 미흡했던 것을 하나의 지원체제로 연결해 그 효과를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고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아가는 기술·기능인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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