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노걸, 손미옥)는 지난 16일 새마을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33개 마을 농경지에 산재되어 농촌 미관을 해치는 다량의 농촌폐비닐 및 농약용기 등 각종 영농폐기물 약 20톤을 수거했다.
또한, 수거된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로 각각 분리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인 폐비닐 과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위탁업체 순성자원)으로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다.
이준찬 영인면장은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영인면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거된 폐비닐 및 농약빈병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을 새마을협의회 자체사업 추진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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