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추진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추진
설립·운영방안 용역 착수보고회, 관련 자문·의견 수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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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운영방안 용역 착수보고회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운영방안 용역 착수보고회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전국단위 지속가능발전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활동가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연수원(가칭)의 설립 추진모형 개발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 주요 내용은 △연수원 교육 수요 및 대상 분석, 유사 연수원 사례 분석 △연수원 설립 및 활용방향 △국가 지정 시설 및 프로그램 인증 전략 △대상지 공간 분석 등이다.

시는 연수원 설립을 위해 지난해 6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7월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연수원 설립을 공식 제안하면서 전국적 이슈화를 만들어낸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해나루홀에서 착수 보고회를 열고 당진시에너지센터, 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연수원 설립 관련 자문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추진은 건물의 신설이 목적이 아니라 당진이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연수 및 훈련의 거점화를 통해 전국적 지속가능발전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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